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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'미드소마'를 본 직후의 소견. 볼께요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2. 13. 23:4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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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90년에 한번 91동안 진행되는 스웨덴의 작은 시골 마을 축제에 방문하게 된 외지인이 겪게 되는 1을 그린 미드 소마는 시종 1관왕 서늘한 기운으로 가득 찼던 유전을 떠올린다면 한낮의 따뜻한 햇빛에 노출된 것처럼 노곤한 마음만 할수록 공포 영화와는 어울리지 않은 감정을 주기도 한다.하지만 한 새로운 페스티벌 한가운데서 금세 일어나는 공포를 상상하며 마주치는 두려움의 근원은 공포영화의 형상을 반영하지 않고도 스스로 그 근원으로 삼는데, 어쩌면 더 나쁜 짓은 아닌 것 같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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